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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만 현지인 소개/타이페이 여행 x신베이시 여행 (15)
꽃길예감
한국에 이천이 있듯이 타이페이와 가까운 잉거에도 도자기로 사람들에게 유명한 도시입니다. 도자기의 다양한 작품과 제작 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데다가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도 있다. 옛날부터 잉거에는 도자기를 만들 때 사용되는 요토(窯土)라는 흙이 많아서 도자기의 산지로써 변신해왔다. 기차를 타고 잉거로! 잉거로 향하는 가장 편리한 교통편은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지하 1층에 있는 기차역을 찾고, 남향(南下)으로 가는 열차를 탑승했다. 기본적으로 남향으로 가는 '구간 열차(區間車)'이면 잉거역까지는 역마다 멈춰주니까 편하게 내릴 수 있다. 게시판을 보면 신주(新竹)를 향해 가는 기차가 많은데, 신주(新竹)는 잉거보다 더 남쪽에 있는 지역이어서 이번에 신주(新竹)를 향해 가는 기차를 ..
안녕하세요. 푸린이에요.지난번 일일 유랑 코스 신뎬구역의 놀거리를 소개해 드렸는데 혹시 따라가신 분 있으세요?오늘은 타이페이 일일 유람 코스의 주제로 역사적이고 예술의 향기가 나는 지역, 중산 구역을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의 스케줄: Stop 01 현대미술관 (當代藝術館) Stop 02 점심 제안: 르쯔쉔쓰(日子選食) Stop 03 디저트 제안: 지롱탕버블티(吉龍堂吉龍糖制研所) Stop 04 서남성품(南西誠品) Stop 05 저녁 제안: 풍허르리(丰禾日麗)Stop01 현대미술관 (當代藝術館) 아침에 가볍게 대만 문화에 젖고 싶으면 현대미술관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서울 현대미술관과 달리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늑한 현대미술관은 현지인들이 자주 다니는 곳들 중 하나예요. 누가 봐도 대만 스타일이 아닌..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자주 듣는 질문인데 제대로 산을 오른 적이 없어서 대답을 못했지. 가벼운 걸음으로 구름을 쫓아가 타이베이의 하늘 더 가깝게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싶어서 오늘은 산에 가기로 했다. 오늘의 스케줄: Stop 01 양명산 친톈깡 (陽明山擎天崗) Stop 02 아동신락원 (兒童新樂園) Stop 03 스린야시장 (士林夜市) Stop 01 양명산 친톈깡(陽明山擎天崗) 양명산으로 가는 교통수단 지하철 즈옌단역(劍潭站)에 小15번 버스 타면 양명산 방향으로 간다. 전에 소개했던 일반 버스와 다르게 小15번 버스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산길을 오르는 데 사용된다. 작은 버스에 올라타 좁은 좌석에 구겨 앉았다. 버스는 꼬불꼬불한 산길을 흔들거리며 달렸고 손잡이를 양손으로 꼭 잡고 올라갔다. ..
안녕하세요. 푸린 입니다~ 지나번 part1에서 비탄과 문구점까지가봤는데 기억가시죠? 아직 못보신분은 여기~ [대만여행] 타이페이 여행코스—비탄이✕사범야시장 part1 안녕하세요. 대만에 대해 소개하는 푸린 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대만 여행을 더욱 알차게 해 드리기 위해 여행코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소개될 장소는 모두 제가 실제로 다녀온 노선이라 최대한 많은 꿀팁.. like-a-bull.tistory.com 그다음 장소도 궁금하시죠? 이어지 가봅시다! Stop 3: 와이트 외삐 음반매장 대만전력역은 대만 명문 사범대학교와 가까워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가게가 많아요. 그중 특별히 소개해드리고 싶은 가게는 음악이 가득한 곳이에요. 인디, 펑크, 밴드 등 가요 빼고 나머지 각양각색의 음악 스타일을 여..
안녕하세요. 대만에 대해 소개하는 푸린 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대만 여행을 더욱 알차게 해 드리기 위해 여행코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소개될 장소는 모두 제가 실제로 다녀온 노선이라 최대한 많은 꿀팁과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대만인 저와 한국인 자말라가 함께 다녀왔으니 여러 관점에서 검증되었으니 믿고 따라오세요! 여행할 때 항상 일찍 일어나는 이유는 일초도 낭비 싶지 않은 마음이 머서 그랬는데 아쉽게 도시에 일찍 문 열리는 곳 벌로 없죠. 그럴 때마다 24시간 운영하는 자연코스가 딱이네요! Stop 1: 비탄 자연풍경 ① 소개 “신베이”시에 자리하고 있는 호수에요. 지하철 신뎬역(新店站)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방문할 수 있어요. 누구든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호수의 이름은 ‘비탄(碧潭..
안녕하세요~푸린입니다! 외국 가면 축제 참여하는 게 되게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이 얻을 수 있죠. '자꾸 새벽까지 놀고 싶다!' '잠이 안 온다!' 그럼 당신이 '백야축제' 가봐야겠어요! 보통 사람들이 '백야축제' 하면 프랑스에 있는 유명한 문화축제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데요. 대만의 백야축제는 '밤샘으로', '무료', '국민참여' 세 개 중심으로 진행돼요. 백야축제는 매년 10월 첫째 토요일 때마다 열리고 축제의 취지는 도시혁신과 공공 공간 시설 설계하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가까운 예술공간을 쉽게 친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해요. 알고 보니 처음에는 프랑스부터 시작된 것인데 이미 여러 나라로 펼쳐져 세계적인 축제가 돼버렸어요. 운이 좋게 대만도 이 세계문화에 한 자리를 차지해 진행자들의 일원이 되..
안녕하세요~ 푸린입니다. 대만의 버스가 얼마나 저렴하고 편리한 지 아시나요? 여행 가서 택시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나 시내에 누비는 버스 타면서 대만의 속으로 깊게 들어가면서 문화와 풍경을 구경하는 게 더 재미있어요. 그래서 전 해외가면 항상 지하철보다 버스 훨씬 더 좋아해요. 지난번에는 타이페이 지하철 타기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 오늘 이어서 여러분들에게 버스 탑승법을 알려드릴게요. 버스 탑승법 끌팁 소개 TIP1 손들어서 타세요 대만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죠. 정류장 표지판에 주로 한자만 있지만 디지털 표지판이면 영어도 볼 수 있어요. 버스 탈 때는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안 돼요!! 버스를 타려면 손을 미리 올려줘야 기사 아저씨가 정류장 앞까지 세워주는 거예요. TIP2 교통카드..
국부기념관역(國父紀念館) 2번 출구 나와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볼품없는 구석에 식당이 하나 있다. 그의 이름은 '家 溫度 湯'이다. 중국어 그대로 번역한다면 각 단어는 집, 온도, 수프로 이어진 이름이다. 대만의 수프 요리를 파는 음식점이다. 아늑한 공간에서 직원의 친절한 미소를 보니 집에 들어온 듯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리에 앉자 점원이 메뉴판을 줬는데 주문 방식이 여러 가지여서 고민을 했다. 메뉴 왼쪽은 각종의 스프가 있고 오른쪽은 부식과 반찬이 쓰여 있다. 매일 준비하는 메뉴가 달라서 빨간 기호로 표시된 부분은 당일 제공할 진짜 메뉴이다. 밥, 빵, 파스타도 있는데 평소에 주식으로 여기는 음식들이 여기서 부식인 이유는 이 음식점의 주된 음식은 수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밥, ..
전편에서 양명산 찾으러 올때 사용하는 교통편을 소개해 줬는데 아작 못보신 분들에게 링크르 제공한다. [대만여행] 타이페이 산속에서 하얀 알로카시아를 채집하자(上) ‘봄’ 하면 ‘꽃’이다. 자연이 봄을 맞이하는 방법은 꽃을 피우는 것이다. 사람들은 봄이 오면 피어나는 꽃들을 찾아 떠난다. 타이페이 4월에 양명산(陽明山)에서 열리는 알로카시아 꽃 축.. like-a-bull.tistory.com 아침 얼즈핑에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난 후, 주인공 알로카시아를 찾으러 갔다. 일반 버스인 108번 버스가 전 구간을 해당 노선을 돌아다닌다면, 구간차(區間車)라고 하는 버스는 얼즈핑까지만(108번 노선의 절반) 오른 뒤 내려가는 노선이다. 우리 구간차를 타고서 알로카시아가 있는 주쯔후(竹子湖)..
‘봄’ 하면 ‘꽃’이다. 자연이 봄을 맞이하는 방법은 꽃을 피우는 것이다. 사람들은 봄이 오면 피어나는 꽃들을 찾아 떠난다. 타이페이 4월에 양명산(陽明山)에서 열리는 알로카시아 꽃 축제는 봄이 왔음을 맞이하는 행사이다. 알로카시아(海芋)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면서 직접 알로카시아 채집도 할 수 있는 상쾌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이번에 양명산으로 갔다. 양명산은 대만의 산들 중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산이다. 타이베이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오를만한 코스가 아주 많고 또 교통이 편리하기도 하다. 양명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인지 줄이 벌써부터 서 있었다. 우선 양명산에 올라가기 위해 지하철 찌옌타안역(劍潭站) 1번 출구에 있는 버스 정류장 빨간 5번(紅5) 버스를 타야 한다.종점에 도착하면 거..
안녕하세요. 푸린입니다. 타이페이는 민생단지(民生社區)라는 곳이 있어요. 이 민생단지는 각양각색의 가게가 펼쳐져 있어 생활용품, 신기한 제품, 맛집 등 거의 우리가 필요한 것이 다 작지도 않지만 크지도 않은 이곳에 포함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기 살기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민생단지 가는 내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나무예요. 뭔가 여기 와서도 건강해질 느낌이 들었어요. 오늘은 온 “달팽이”라는 레스트랑은 민생단지에 호평 많이 받는 곳들중에서 이름 적어 있는 한 맛집입니다. 안의 장식부터 이국적인 색깔을 느낄 수 있고 유럽식인 장식 때문에 옛날 영화속으로 가는 착각을 주기도 해요. 역시 인기있는 상점인지 손님이 꽤 많은 것 같네요. 보니까 가족끼리 오는 경우도 많아서 참 의외네요. 가족들과 ..
여러분 안녕하세요 푸린입니다~!오늘 소개 하려고 한 장소는 네집 같이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이 식당은 타이페이에서 내후(內湖)라는 곳에 있어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후에서 가장 유면한 카페는 죄루이(覺旅)라는 가게예요.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죄루이 카페가 아니라 죄루이와 관련된 새 가게로 소개해 드릴 겁니다! 이 가게를 소개하기 전에 그래도 먼저 죄루이의 이야기부터 나눠 볼게요.죄루이가 왜 유명하냐면, 개인적인 생각은 컨셉 때문인가 봐요. 사람들이 여기서 무제한으로 와이파이를 쓰면서 컴퓨터로 일을 처리하던 친구와 편하게 얘기를 나누던 휴식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이용시간도 무제한이니까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에..
안녕하세요. 대만인 푸린입니다!여러분 혹시 술 좋아하세요? 중산역(中山站) 근처에 맛있는 술을 많이 파는 곳이 있어요. 가게의 이름은 “시아우치(小器)”예요.시아우치는 2012년 중산에 첫 가게를 개점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 속 가게에요. 일본의 공예과 상활도구를 소개하면서도 점점 대만의 특유적인 상품도 보여주고 있어요.그러므로 중국어 “小器”(시아우치)로 치고 검색하면 분점은 여러 게 나올 거예요. 같은 시아우치를 운영하지만 각 가게에서 파는 물건이나 가게 컨셉은 달라요. 오늘 소개하는 가게는 일본술을 팔고 있는 매지오우(梅酒屋)예요. 매지오우의 전신은 오사카에 있는 에다주점(上田酒店)이란 일본 술전문점이었어요. 대문 앞에 암홍 천으로 갖춰 있는 시아우치 매지오우가 뭔가 수줍음을 타고 저조한 느낌을 ..
안녕하세요~ 푸린입니다. 최근 타오위안 공항의 MRT 개통으로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페이까지 가기가 많이 편해졌어요. 하지만 타오위안 공항지하철이 타이페이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환승할 때, 처음 방문할 여행객들에게 길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오늘은 타오위안 공항 MRT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역'까지 간 후 환승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참! 아까부터 계속 MRT라고 부르는 이유는 대만 지하철이 보통 'MRT(Mass Rapid Transit)'이나 중국어'捷運'이라고 불러요.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역(台北車站)에서 환승하기 타오위안 공항 MRT를 이용해서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역으로 가려면 걸어서 여러까지 환승법이 있어요. 아래는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역부터 각 교통편을 어디서 환승..
안녕하세요. 자말라입니다! 매년 해외 여행객이 계속 늘려 신기록을 갱신하는 요즘 세상, 가까운 이웃나라 우리에게 익숙하고도 좀 낯설인 대만이 있습니다. 대만이라면 자세히 잘 몰라도 떠오를 수 있는 이름 바로 '타이페이'이죠. 서울처럼 발전 잘되는 대만의 도심 타이페이에 여행하려 가면 빠드릴 수 었는 게 바로 대중교통수단이에요.오늘은 타이페이에서 현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 탑승 방법, 교통 규치, 교통카드, 또한 교통카드충전 방법에 대한 소개하고자 합니다. 타이페이 편리한 교통편 가진 지하철을 통해서 명소 가려면 대부분 다 도착할 수 있어요. 타이페이 지하철 노선은 주로 '타이페이 지하절'과 '타오위안 공항철도' 2개 가장 사람들이 알리고 있는 것이예요. 달하는 범위도 타이페이 뿐만 아니라 신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