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예감

대만 명절 정월대보름 다가온 곳곳에 빛초롱 축제(燈節)를 열리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올해의 신주(新竹) 축제는 특별하다고 들었고 궁금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가봤어요. 지금부터 현지인 푸린의 발걸음을 따라 같이 살펴볼까요? 신주 빛초롱 축제에 가려면 대만 고속철도(HSR)를 타서 신주역(高鐵新竹站)에 내리고 나서 기차를 갈아타야 해요. 아니면 직접 기차를 이용해 신주기차역(新竹火車站)까지 가도 괜찮을 선택이에요. 신주 기차역 근처 동물원과 신주성황묘(新竹城隍廟)가 있어서 만일 이번 축제에 같이 참여할 수 없어도 가보기에 좋은 곳이에요. 성황묘 주변엔 동성문(東城門)이 있어요. 동성문의 중심부터 양쪽으로 강이 하나 이어져 있는데 바로 빛초롱 추제 열리는 장소예요! 식물들이 꼬불꼬불한 보도에 심어져 있으며 ..

안녕하세요. 푸린인니다!여러분 혹시 케이크를 좋아하시나요?출장갔을 때 대만인 동료에게 현지에 유면한 카페를 소개 받았어요. 궁금 반 기대 반의 마음 가지고 따라 갔어요.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크레페 케이크입니다! 건축물부터 벌써 특별하게 생긴 쓴란 카페는 첫 만남부터 뭐가 기대감을 가득 주네요! 들어가 보니 역시 안의 공간과 구성도 참 예쁘네요. 케이크들 작품처럼 하나 하나 유리병 안에 두고 있어요.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자기가 원하는 케이크를 고민도 하고 자세히 케이크의 생김과 들어간 재료도 실제로 알아 볼 수 있어요. 크레페 케이크뿐만 아니라 다른 케이크와 음료수도 팔아요. 예쁜 케이크가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계산대 옆을 보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