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방향 점검 _ Intro

미국 증시 방향 점검

2019년 2월 23일

[ 시장 방향 점검의 필요성 ]

 

지난 2018년 10월 이후의 미국 증시의 하락세는 짧고 강하게 진행되었고, 고점대비 –20%를 기록했다. 특히 당시 주도주들의 하락세는 더욱 강했다.

[2018년 10월 급락하는 미 증시]

 

지금에 와서는 빠른 속도로 그 하락세를 다시 채워가고 있지만, 당시에 상당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그 공포스러운 시기 속에서 주식을 던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러다 옛날에 몇 번 이고 읽었던 윌리엄 오닐의 책을 우연히 들여다보면서 습관하나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 The Successful Investor by William O'Neil. ]

윌리엄 오닐의 책 ‘The Successful Investor’의 첫 장 제목은 [시장 전체는 어느 방향인가]인데, 전체 주식시장의 흐름이 천정을 치고 하락하게 되면 제아무리 우량주고 수익률이 뛰어난 주식이라고 해도 4종목 가운데 3종목은 동반하락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시작한다.

 

오닐은 주식시장이 매일매일 실제로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정확히 읽어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매일 혹은 매주 주가가 오를 때는 그 날 그 날의 주가 지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뿐만 아니라 거래량을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것은 그 날의 전체 거래량이 전날에 비해 늘어났는가, 혹은 줄어들었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날의 거래량이 최근의 하루 평균 거래량을 상회하는지, 혹은 하회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시장을 하루하루 들여다보면 물량 확보가 일어나고 있는지, 매물 출회가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판단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 앞으로 계획 ]

 

윌리엄 오닐의 생각이 맞고 일반인이 증시의 방향을 알 수 있다면 종목을 선정하는 일보다 더욱 값어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맞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매주 그 주의 시장을 돌이켜 보면서 앞으로 있을 시장에 대해 견해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내용을 기록을 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