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타이페이에서 어른스러운 매실술 마심－중산역

안녕하세요. 대만인 푸린입니다!

여러분 혹시 술 좋아하세요? 중산역(中山站) 근처에 맛있는 술을 많이 파는 곳이 있어요. 가게의 이름은 “시아우치(小器)”예요.

시아우치는 2012년 중산에 첫 가게를 개점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 속 가게에요. 일본의 공예과 상활도구를 소개하면서도 점점 대만의 특유적인 상품도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므로 중국어 “小器”(시아우치)로 치고 검색하면 분점은 여러 게 나올 거예요. 같은 시아우치를 운영하지만 각 가게에서 파는 물건이나 가게 컨셉은 달라요. 오늘 소개하는 가게는 일본술을 팔고 있는 매지오우(梅酒屋)예요. 매지오우의 전신은 오사카에 있는 에다주점(上田酒店)이란 일본 술전문점이었어요. 대문 앞에 암홍 천으로 갖춰 있는 시아우치 매지오우가 뭔가 수줍음을 타고 저조한 느낌을 드는 이미지예요.

  

간단한 일본풍의 입구를 들어서면 술병들이 솔솔 눈에 띄더라고요. 술 파는 곳인데 술이 한 병 한 병 서있어서 무슨 술의 전시회 같기도 해요! 표식은 중국어로만 소개하지만 술병의 태그에 일본어나 영어로 적은 부분도 많아요.

  

표식을 자세히 보면 표도 그려 있죠. 윗쪽부터 시곗바늘 방향 순으로 읽으면 향기, 신 맛, 여윤, 농후함, 단 맛 등 다섯개 지표로 만든 분석표가 표식을 되어 있어요. 이러면 시음을 하지 않아도 본인의 취향으로 술을 선택하면 돼요.

아예 시음을 못하나요? 아닙니다!! 매일은 시음할 수 있는 술이 있어요. 보통 카운터에 오늘의 시음 술을 전시할 거예요. 

점원에게 말하면 이렇게 양이 아주 적은 술을 마실 수 있어요ㅎㅎ 원래 시음은 양이 많지 않잖아요~ 마시고 나서 좋아하시면 직접 한병 가져 가세요!

  

사진 보셨나요? 일본 술의 보장이 완정 예쁘지 않아요? 저는 매번 오면 술을 사는 것보다 항상 술병의 디자인에 먼저 빠지게 됩니다.!

 

그 중에 한국인들이 가장 익숙한 그림은 아마 이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바로 화투의 그림이죠. 저도 저음에 보자마자 넘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이는 일본 나라현의 야기주조(八木酒造)회사에서 생산한 술이에요. 디자인은 일본의 화투를 아이디어로 해서 만들었어요. 소주 base로 이용하니까 알코이 조금 높아요. 하지만 이 시리즈중 알코 아에 없이 순 매자로만 양조하는 술(쥬스?)도 있어요!

 

   

옆에 보면 또 다른 술을 보이는데 브랜디 base로 양조한 북신시리즈는 인기가 가장 많대요. 북신시리즈는 이름대로 신의 그림을 그려 있으니 선물로써 되게 적당하는 선택중 하나이죠! 사람들이 신이 그려 있어 북도 많이 받겠다고 생각해서 구매하는 건가요??

매자술 마시는 방법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매자술 마시는 방법

STEP1 직접 마시기

상온이나 냉장이나 냉동실에서 약간 어는 반식으로 마시면 느낌이 다르게 느낄 거예요.

STEP2 얼음 넣기

으깬 얼음을 넣으면 술의 단 말이 더 이끌어 낼 수 있어요.

STEP3 탄산음료 넣기

탄산음료를 넣으면 더 시원하고 매자술의 향기 더 이끌어 낼 수 있어요.
이 반법은 특히 여름과 어울려요.

STEP4 따뜻한 물 넣기

슬의 따뜻한 물을 넣으면 온몸을 따뜻해지고 향기도 변화 시킬 수 있어요.
자기전에 맞은 음용 방법이에요.

STEP5 우유 넣기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음용 방식인데 매자 농가들이 매우 추천한 방식이에요.
저는 해 본적이 없는데 요구루트와 비슷한 맛이 나올 거래요.

 

오늘의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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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우치 매지오우(小器梅酒屋)

영업시간 ︱ 12:00–20:00

전화번호 ︱ 02 2559 6852

주소 ︱ 台北市大同區赤峰街17巷7號

홈페이지 ︱ https://thexiaoqi.com/grab/pl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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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https://goo.gl/maps/GngBvhxn4wR2